'임종석 공천' 당부한 이해찬...고민정도 최고위 '불참' [Y녹취록] / YTN

2024-02-27 209

■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이번 민주당 공천 갈등의 뇌관으로까지 평가를 받고 있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전략공천 문제, 내일 27일에 결론을 내겠다는 게 안 위원장 발표인데. 이해찬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 측에 임 전 실장 공천을 당부했다는 말도 있던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김상일 : 일단은 이해찬 대표 같은 경우는 총선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이 있을 거예요. 그래서 분열보다는 어쨌든 친문과 친명이 함께 가는 게 유리하다 이렇게 생각해서 조언을 한 것 같고요. 어쨌든 오늘도 결론을 못 냈습니다. 논란이 거의 한 달이 됐어요. 그런데 한 달간 논란이 됐는데 이걸 더 논의할 게 있다라고 이야기하는 게 저는 이해가 좀 되지는 않았고요. 그러면 또 이게 하루 지난다고 해서, 며칠이 지난다고 해서 이게 논란이 종식될까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좀 더 시간을 지연시키려는 거 아닌가? 이런 의구심도 들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하여튼 이게 좋지 않은 논란이기 때문에 만약에 방향이 지연전략이 아니라면 빠르게 결정을 하고 욕을 먹으려면 빨리 욕을 먹고 욕먹는 기간도 단축을 시키거나 조기에 종식을 시키거나 그런 생각을 해야 되고요. 어쨌든 좋게 해결하려고 하면 좋게 해결하는 것도 빨리 해야 긍정적인 단합의 효과도 더 빨리 가져올 수 있고 또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시간이 존재하는 거기 때문에 이걸 질질 끄는 이유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해하기가 어렵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앵커 : 그러면 임 전 실장 예전 지역구인 중성동갑에 그대로 해 줄 거냐, 아니면 당의 기존 입장대로 송파갑에 계속해서 의사를 타진할 거냐. 어떻게 결정날까요?

◇ 김상일 : 그런데 저는 이렇게 끄는 이유는 해 줄 마음이...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지연전략으로 개인적으로 보이는 거예요. 이해찬 대표도 얘기했고 이게 더 질질 끌어가지고 끝까지 몰려서 하면 모양이 별로 좋지 않지 않겠습니까? 여론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황에서 몰려가지고, 지금도 많이 몰려 있지만 더 몰려서 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제가 볼 때는 그 공천에 대해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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